불안장애의 원인
불안장애에는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정신질환으로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특정공포증, 사회불안장애 등이 속해 있어 원인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신경경회로 내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이나 과다, 유전적 소인이나 뇌 영상 연구에서 밝혀진 뇌의 기능적 변화나 구조적 변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사회심리학적 측면과 과거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적 측면 등이 병적인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의 관리
진단 과정을 거친 후 불안장애의 세부 진단에 따라 치료법 다르게 적용합니다. 대체적으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이용한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 항불안제는 즉각적인 불안 증상을 경감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효과가 나타나는데 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불안장애 중 공황장애와 특정 공포증, 사회공포증 등에 대해서는 인지행동 치료법이 비약물 치료법으로 사용됩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인지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오류 교정, 불안 일으키는 요인에 환자를 노출한 후 환자가 가지고 있는 불안 증상과 행동을 조절하는 행동치료를 통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진단에 따라 적합한 치료 기법을 8~16회 그 이상까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기간 동안 적용할 수 있습니다. 불안과 관련된 정신의 무의식적인 부분을 다루는 정신 분석 치료가 있습니다. 각 치료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처방하게 됩니다.
의료진의 치료와 병행하여 환자 자신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수면 습관, 균형 잡힌 식사 등을 통한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관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복식호흡, 명상, 요가 및 스트레스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기 내면과의 대화도 도움이 됩니다. 감정 일기 쓰기, 긍정적인 자기 대회 등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불안을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불안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불안은 나쁜 감정이 아니라, 내가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신호”라고 받아들이는 시각 전환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사회적 관계에 의한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족, 친구와의 대화,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의 교류는 정서적 안정감을 줍니다.
불안장애의 예방법
불안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대부분 예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휴식과 취미활동, 심호흡 등 이완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황장애 환자는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높은 음식을 먹을 경우 심장 박동수가 변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이러한 음식을 피하기를 권고하기도 합니다. 불안 조절을 위해 술을 찾으면서 알코올 남용이나 의존과 같은 다른 정신적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관리가 요구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기 관리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자주 들여다보기 즉, 명상이 도움이 됩니다. 일상의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기상하여 운동하기, 식사 때에 맞추어 식사하기,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 등 일상적인 루틴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불안은 대부분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시작되는데 이러한 걱정이 올라올 때 현재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또한 자기 자신의 행동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연결됩니다. 불안의 기운이 자주 느껴질 때는 심리상담을 예방적 차원에서 받아보는 것은 매우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곁에는 자신의 상태을 알려준다면 지지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손을 내미세요.